공연장 규모별 티켓팅: 대형과 소극장의 차이
좌석이 많은 공연장이 잡기 쉬울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아티스트는 그만큼 예매하려는 사람도 많습니다. 반대로 작은 공연장은 좌석 자체가 적어 순식간에 끝납니다.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점을 알아 두면 준비가 달라집니다.
대형 공연장 (1만 석 안팎 이상)
- 구역이 많습니다. 수십 개 구역이 층별로 나뉘어 있어, 배치도를 처음 보면 어디가 어디인지 파악하는 데만 시간이 걸립니다.
- 대기열이 깁니다. 접속자가 많아 대기 순번이 매우 길게 나오기도 합니다.
- 뒤쪽 구역은 조금 더 오래 남습니다. 앞쪽 구역이 나간 뒤에도 위층이나 측면에는 자리가 남는 시간이 있습니다.
- 준비: 배치도를 미리 외워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역 번호와 위치를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중형 홀 (1천~3천 석)
- 구역이 단순합니다. 1층과 2층, 좌우 정도로 나뉩니다.
- 매진이 빠릅니다. 인기 공연이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끝납니다.
- 스탠딩과 지정석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준비: 구역을 고민할 시간이 없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누를 구역 하나와 대안 하나만 정합니다.
소형 공연장과 라이브 클럽 (수백 석)
- 좌석이 매우 적습니다. 대기 순서가 조금만 밀려도 남은 표가 없습니다.
- 전석 스탠딩이 많습니다. 이 경우 좌석 선택 없이 매수만 고르기도 합니다.
- 예매 버튼 타이밍이 거의 전부입니다. 좌석을 고르는 단계가 짧아, 정각에 누르는 것과 보안문자를 넘기는 속도가 결과를 정합니다.
- 준비: 서버 시간에 맞춰 누르는 연습에 집중합니다.
클래식 공연장
클래식 전용 홀은 무대를 객석이 둘러싸는 구조도 있어, 무대 뒤나 옆에도 좌석이 있습니다. 등급이 세밀하게 나뉘고 같은 구역 안에서도 앞뒤로 등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가격과 소리, 시야 가운데 무엇을 우선할지 미리 정해야 합니다.
포도알에서 규모별로 연습하기
포도알에는 2만 석이 넘는 대형 공연장부터 30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까지 13곳이 있습니다. 로비의 공연장 목록에서 대형, 중형, 소형으로 걸러 볼 수 있습니다. 가려는 공연장과 비슷한 규모로 연습하면 실제와 가까운 감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역 순서를 정하는 방법은 콘서트 좌석 고르는 법을 참고하세요.